소비자 사전

단통법 폐지 이후, 리퍼폰 시장은 어떤 변화 맞을까?

BY news_editor
단통법 폐지로 통신 유통구조가 바뀌더라도, 리퍼폰은 여전히 자급제 소비의 가성비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의 시대, 여전히 똑똑한 선택은 ‘리퍼폰’

7월 22일, 10년 넘게 유지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공식 폐지됩니다. 통신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조합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리퍼폰 시장에 다시 모이고 있습니다. ‘자급제+알뜰폰’이라는 전략은 단통법의 규제를 피하면서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이끌어냈던 대표적 소비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단통법이 폐지되면 대형 통신사도 출고가 인하나 자급제폰에 준하는 프로모션을 강화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굳이 리퍼폰이나 중고폰을 선택할 필요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그러나 리퍼폰 시장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플래그십급 자급제 대안’으로서의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리퍼폰은 여전히 똑똑한 소비다: 가격·성능·선택권의 삼박자

단통법 폐지로 인해 통신사들의 가격 정책이 유연해진다고 하더라도, 공기계 단말의 실제 구매 가격이 리퍼폰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리퍼폰은 일정 수준의 사용 흔적이 있더라도, 전문 검수 및 부품 점검을 거쳐 재상품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동일 스펙의 신제품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리퍼폰이 자급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플립7·폴드7 시대, 플립5 리퍼폰은 가성비 플래그십

삼성의 갤럭시 Z Flip7, Fold7 시리즈가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Z Flip5의 리퍼 제품이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신작 대비 큰 성능 차이가 없으면서도 120만 원대였던 출고가 제품을 50~70만 원 선에 구매할 수 있어, 여전히 폴더블을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가성비 최고의 플래그십 리퍼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TTM 리퍼몰에서 판매 중인 Z Flip5 리퍼 제품은 상태 등급(S/A/B급)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본적인 외관/기능 검수 + 보증기간 제공까지 포함되어 있어 중고폰보다 신뢰도 면에서 훨씬 안정적입니다.

갤럭시 Z 플립5 (A등급)

갤럭시 Z 폴드5 (A등급)


단통법 폐지 이후, 리퍼폰은 어떤 방향으로?

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 중심의 유통 구조가 일부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고가의 플래그십 신제품은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는 가격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리퍼폰은 ‘가성비 있는 공기계 단말기’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TTM과 같은 전문 리퍼몰에서는 알뜰폰 유심과의 조합까지 고려한 패키지 제안도 가능해져, 소비자 입장에서 더 넓은 선택권을 가지게 됩니다.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리퍼폰은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

단통법의 폐지는 ‘선택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긍정적 변화이지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리퍼폰 시장을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플립5처럼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델의 리퍼폰은, ‘현명한 자급제 소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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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뉴스의 콘텐츠 에디터입니다. biz@ttm.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