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부터 다시 오르는 해상 운임… 2026년 신품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
2025년 하반기부터 국제 운임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홍해·수에즈 운하 리스크, 글로벌 물류 수요 재확대, 선사 요율 조정 등 다양한 요인이 합쳐지면서 2026년에는 신품 전자기기 가격의 상승 압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분석은 2026 IT·가전 시장 전망과 함께, 반대로 리퍼 시장이 왜 가격 안정권을 유지하는지를 리퍼 인사이트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① 해상 운임의 재상승이 2026년 신품 가격을 밀어 올린다
2025년 말 기준, 아시아–북미·유럽 항로 운임이 다시 오르는 추세입니다.
- 연료비 인상
- 항로 우회(홍해)
- 컨테이너 회전율 저하
이 흐름은 2026년 신품 생산·유통 원가에 즉각 반영됩니다. 특히 TV·노트북·생활가전은 대부분 해외 생산이기 때문에 운임이 오르면 소비자 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② 제조사들의 2026 신제품 전략은 ‘가격 방어’
삼성·LG·레노버·HP 등 글로벌 제조사는 2026년 신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기존 할인가 정책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실질 가격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구매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③ 리퍼 시장은 기존 매입 단가 기반이라 가격 상승폭이 가장 낮다
리퍼 시장은 신품처럼 원가가 즉시 반영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 1~2년 전 확보된 매입 물량
- 기업 반납 물량
- 리퍼비시 물량
이 기반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작습니다.
2026년 신품 가격이 오를수록 오히려 리퍼 시장의 매력도가 더 커지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2026년은 신품↑ 리퍼 안정 → 리퍼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해
신품 가격이 다시 상향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2026년은 리퍼 시장이 확실히 주목받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via TTM리퍼몰 shop.ttm.im